Tunikut's Cultural Paradise

k.b.m. collection 384

Gehrith Isle [King Dubby] (2008, Salon 01)

당신은 게리스 아일을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왜 좋아하는가? 목소리가 유니크해서? 랩스타일이 특이해서? 근데 그걸 계속 들을 수 있는가? 너무 개성이 강한 건 금방 시들어버리지 않나? 그렇다면 게리스 아일이 들려주는 음악에 금방 싫증을 느낄 것 아닌가? 벌써부터 '못들어주겠다'고 하는 이들도 나오던데? 처음에 그의 목소리가 몇몇 곡들에서 정말 '충격적'인 휘쳐링을 들려주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열광했고 너무 기대된다 너무 좋다 그러다가 도대체 뭣때문에 게리스 아일을 좋아하는지 이유도 대지 못하고 어느새 '못들어 주겠다'고 한다. 게리스 아일의 랩을 들으면서 평소 말할 때 그의 목소리가 어떤지 궁금했다면 이 믹스테잎의 트랙 1과 트랙 2를 들어보면 의외로 낭랑한 목소리의 그의 나레이션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k.b.m. collection 2009.02.23

The Musium Project [The Musium: Gold Edition] (2008, Ogam/Hiphopplaya)

우정출연한 페니의 비트는 정말 개성 만점입니다. 크레딧을 굳이 보지 않아도 딱 들으면 그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스네어 소리 와 아스레한 야경이 느껴지는 샘플들.. 앨범의 거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는 우정출연이군요. (아무래도 예전 PDPB 시절의 동료였던 인연이 크지 않을까요?)..

k.b.m. collection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