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새끼들 지랄하고 자빠졌네 진짜 뭐? 칸예 웨스트 굴욕 폭소? 이 미친 기자새끼들 진짜.. 저 사람들이 패리스 힐튼이나 브래드 피트였다면 저런 식의 기사를 썼을까? 이 개새끼들 눈엔 그저 '깜둥이들' 식당에 양반다리 하고 앉아 있는 게 우스꽝스럽게 보였나보지?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 흑인 무시 하는 건 진짜 지구 최고인 듯. daum .. notes 2010.08.09
Liz Phair 5년만의 새 앨범! 언더그라운드 복귀작 "Funstyle" !!! 내가 태어나서 이토록 기다린 앨범이 있었나 싶다. 정말 정말 손꼽아 기다리던 5년만의 새 앨범! 얼핏 들어봤는데 완전 언더그라운드-인디 스타일로 복귀한 느낌에 그녀 특유의 애티튜드.. 게다가 완전 실험적인 브레익비트와 일렉트로닉이 난무하는.. 그녀의 디스코그래피에서 exile in guyville과 어깨를.. notes 2010.07.13
김콤비의 음악이 다시 듣고 싶다. 나한테는 분명 defiant한 기질이 있다. 분명하다 이건. 누가 이렇다 그러면 왠지 한번은 반대로 생각해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유독 남들이 좋다 그러면 어떻게든 싫은 부분을 찾으려고 하고, 싫다 그러면 어떻게든 좋은 걸 찾으려고 한다. 난 김콤비의 음악이 좋다. 왜 좋냐. 아방해서 좋다. 싸이키델릭해.. notes 2010.07.09
FUCK 나는 참 패시브 어그레시브한 사람인 것 같다. 욕도 좋아하고 fuck이라는 단어도 좋아하니 말이다. 결혼 후 완전히 변해버린 날 보고 동창들은 모두 의아하게 생각하거나 변절자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퍼스널리티의 소유자인지 다들 잘 알기 때문이겠지. 한 때는 아무도 못말.. notes 2010.06.28
가리온과 주석이 돌아온다. 옛날에 하이텔에서 pf tronical을 치면 하고싶은 말에 "힙합듀오 가리온"이라고 돼있었다. 오리지날 피씨통신 하이텔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말이 뭔말인지 알 것이다. 박주석님은 원래 Da Real이었다가 엠씨워렌으로 독립했다. 초창기 MP 공연. 힙합과 일렉트로닉과 모던록이 막 버무려서 하던 공연. 그 때 .. notes 2010.06.24
2010년 초여름 우리는 행복한 힙합을 듣는다. 그 동안 이런 음악은 없었다. 2010년 초여름 우리는, 힙합과 레게의, 힙합과 모던록의,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하이브리드 뮤직을 듣고 있다. 감사합니다. 나스, 다미안 말리, 그리고 바비 레이. 피에스. 두 앨범 모두 리뷰 쓸 것임. 안쓰나 봐라 내가. notes 2010.06.10
자칭 평론가 비평가 칼럼니스트라고 하는 병신들 내 블로그를 보면 평론가-비평가-칼럼니스트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가 많다. 난 이 족속들이 뭐하러 이런 직업을 가지게 됐는지 참 궁금하다. 내가 분명히 관찰한 사실은, 이렇게 자칭 부르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냥 좀 많이 음악 좋아하는 리스너들보다 음악을 안듣는 것 같다는 느낌에서다. 그럼 이 족.. notes 2010.06.07
이것저것 14 1. 한때 철권을 미친 듯이 했다. 그 수많은 철권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코 제일 빛이 나는 캐릭터였으며 내가 영원히 사랑한 캐릭터는 바로 카즈야 미시마다. 대악당 헤이하치 미시마의 아들이자 철권의 주인공인 진의 아버지.. 철권2 에선 마지막판 왕이었으며 Devil로 변신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던 궁극.. notes 201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