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notes 140

안녕

안녕. 안녕? 일까, 안녕.. 일까. 둘다 의미 없지만. 이 기분 뭘까. 너무 아쉬운 마음에 우리 만이 알던 길을 같이 가보고 싶어. 언니네 이발관 "유리"의 가사도 그렇고 '헤븐"에서의 가사도 그렇고 사실 언니네 이발관 뿐만 아니라 쥴리아 하트의 노래들도 그렇고. 네 감수성은 딱 거기까지다. 구닥다리 촌스럽다? 난 이게 제일 세련됐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내가 생각하는 게 그런 정도니깐. 이 만큼 애정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해본 적이 없었던 듯 싶다. 그리고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이 정도의 social activity를 보였다는 게 중요한 거다. 근데 이제 이 곳을 떠난다. 새로운 둥지로 간다. 근데 이 마음이 이게 뭐지? 마음이 왜 이러지. 뭐가 이렇게 we..

notes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