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지구촌 영상음악/video: pop·rock 47

Smashing Pumpkins "Mayonaise" (Live in London, 1993)

스매싱 펌킨스가 내한 공연을 한단다. 난 당연히 못간다. 근데 안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코케이션들의 외모는 애프로 어메리칸들보다 민감한지 이상하리만치 전설적인 록밴드의 프론트맨들 일수록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너무 예전의 그 느낌이 잘 안나니 말이다. 세바스찬 바하도 그렇고 액슬 로..

Dio "Rainbow In The Dark" (Live from The Rock Palace, 1983)

오늘은 또 한분의 위대한 뮤지션이 저 세상으로 가셨다.. 바로 헤비메틀의 전설 로니 제임스 디오.. 난 사실 디오의 음악을 즐긴 세대는 아니다. 디오의 음악은 뭐랄까.. 좀더 정통성이 워낙 강하다보니 motley crue나 def leppard, gnr의 음악을 즐기던 나한테는 그다지 크게 어필하진 못했다. 이들의 음악은 ..

Def Leppard "Miss You In A Heartbeat" (Live at Ontario, 1995)

어스름하게 해가 지는 무렵, 그러니까 요즘으로 치면 한 8시쯤. 방금전 방에 불을 끄고 예진이를 옆에 분유 물려 눕히고 옆에 누웠더니 창문밖에서 해지는 어스름한 dim light이 방에 아주 살짝 비추면서 어둡고 조용 했다. 예진이는 금방 잠들었다. 그리고 옆에 가만히 누워있자니까 이 곡이 계속 떠올랐..

Van Halen "Don't Tell Me (What Love Can Do)" (Clip, 1995)

오늘 루츠의 라이징 다운 앨범 듣다가 가사에 밴 헤일런이 나오길래 문득 포스팅 해본다. 나한테는 딱 한 장의 밴 헤일런 앨범이 있었다. 바로 "Balance".. 고등학교 때 당시 내 친구는 두 장 짜리 라이브 앨범 - 베스트 앨범격인 - 을 사정 없이 들어댔는데 거기에 경도돼 나도 밴 헤일런의 "Balance" 앨범이 ..

Ugly Kid Joe "Everything About You" (Live from Daytona Beach Jam, 1992)

화창했던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는 정말이지 아메리칸 컬쳐라는 게 너무 동경스러우면서도 잘 와닿지도 않았었다. 그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이 치아 교정틀을 끼고 있었고 피부는 까무잡잡했으며 살결도 포동포동했고 주근깨도 많았다. 여자애들은 머리를 보글보글 파마했으며 남자 아이들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