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ntin Tarantino [Inglourious Basterds] (2009) 감독 위주로 영화를 보는 습관은 뭐 항상 그대로인데 요 며칠 사이 본 테리 길리엄 감독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솔직히 좀 실망했고 (길리엄 감독님은 언제쯤 다시금 "12 몽키즈" 같은 걸 보여주실까..) 데이빗 핀처 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굉장히 인상 깊긴 했지만 블.. favorite movies 2010.09.08
Quentin Tarantino [Death Proof] (2007) 어제 역도의 이배영 선수가 "미치도록 들고 싶었다"라면.. 그래, 지금 내 심리는 이거다. "미치도록 쓰고 싶었다" 원래 지금 이렇게 한가한 시간에 공부라도 한자 더 해야되는데 도저히 오늘 하루는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날씨탓인가..? 아니면 점심때 먹은 짜장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랬나? 그러던.. favorite movies 2008.12.19
Quentin Tarantino [Reservoir Dogs] (1992) 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만든 최고의 영화는 이 영화가 아닐까.. 완벽하게 짜여진 구성과 마돈나로 시작되는 특유의 한 마디도 놓치면 안될 재잘거리는 대사들.. 이후의 펄프 픽션이나 재키 브라운도 괜찮았지만 이 영화에서만큼 진득한 '타란티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 favorite movies 2008.12.18
Quentin Tarantino/Robert Rodriguez 외 [Four Rooms] (1995) Allison Anders, Alexandre Rockwell, Quentin Tarantino, 그리고 Robert Rodriguez의 4명의 감독들이 옴니버스로 만든 Tim Roth 주연의 호텔 라운지 컬트 코미디. 불타오르는 호텔방 침대 밑에 있던 어느 창녀 의 시체, 머리를 쓸어넘기며 아내와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하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결국 손가락이 잘려 나간 타.. favorite movies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