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유일하게 본인이 앓고 있는 정신장애를 과감하게 정면으로 드러내놓고 그걸 아예 테마로 만든 앨범. '너를 죽이든지 (조)' '나를 죽이든지 (울)' 같이 양극성 장애의 기본 테마로 (영문학적으로 이런 걸 hook이라고 한다고 함) 도입부에서 청자의 주위를 딱 집중시켜놓고 시작하다가 야익스로 가면 완전 매닉해져서 아 야 씨밯 그니까 나 건들지마 다 좆되는 수가 있어 뭐 이게 그니까 니들 말하는 바이폴라라고 그래서 뭠마 (이 지점 좀 웃김) 이러다가 난 슈퍼히어로다 으야아아아악~~~ 이렇게 지랄발광도 좀 보여주는 게 전반부라면, 우든 리브부터 사람 가슴을 흔들어놓기 시작하는데 결국 이혼 단계로 접어든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면 좀 마음이 아프지만 노예제는 선택이었어 발언이후 킴과 부부싸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