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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urtiz [Casablanca] (1942)

tunikut 2009. 2. 4. 01:46

 

아.. 정말.. 아.. 진짜.. 아.. 정말.. 아.. 진짜.. 아.. 정말.. 아.. 진짜.. 아.. 정말.. 아.. 진짜.. 아... 정말.... 아..... 진짜...!!!

이 멋진 영화를 내가 왜 이제서야 봤을까.. 아.. 정말.. 영화를 보고 나서 멍한 느낌과 동시에 에이 씨발 눈물이 핑 돌기도

하고 남자인 내가 봐도 이 영화에서의 험프리 보가트는 정말 최고여서 영화 사상 이 영화에서의 험프리 보가트보다 멋진

남자 캐릭터가 과연 있겠냐 싶기도 하고 잉그리드 버그만은 정말 왜 이렇게 예쁜 거야.. 아.. 진짜.. 영화가.. 진짜.. 정말..

그냥 냉정하게 포스팅을 못하게 만들고 진짜.. 허벅지살을 꼬집으면서 사람을 막 agitated 되게 만들 정도로 끝내주는

영화다. 이거 진짜 restless leg syndrome 걸려서 잠도 못자겠다.... "Here's looking at you, kid."도 멋지지만 그걸 또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로 번역한 것도 존나 멋지다. 시니컬하기만 하던 험프리 보가트가 제일 끝에 저 말을 남기면서

잉그리드 버그만을 바라보던 그 눈빛.. 아 정말.. 진짜..

 

ps 이게 흑백영화로 알고 있는데 난 컬러로 봤다. 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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