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house music

Armand Van Helden [Nympho] (2005, Southern Fried)

tunikut 2008. 12. 24. 19:07

 

 

 

 

01. Nympho feat. Virgin Killer
02. Come Play With Me feat. Creme Blush
03. Into Your Eyes
04. Sugar feat. Jessy Moss
05. Brainwashing feat. Virgin Killer
06. Hear My Name feat. Spalding Rockwell
07. Hot City Nites
08. Jenny feat. Spalding Rockwell
09. When The Lights Go Down
10. Juicy Juicy feat. Virgin Killer
11. My My My
12. Got Over You feat. Virgin Killer
13. The Tear Drop feat. Tim Holton

이 앨범을 듣고 난 뒤의 소감은 Notes 카테고리 란의 'Armand van Helden의 [Nympho]를 듣고' 포스팅을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알만드의 통산 6번째 정규작으로 정말 어쩌면 이렇게 팬의 한 사람인 나를 실망시키는지 모르겠다. 점점 갈 수록.. 록적인 냄새가 강해지더니 여기선 정말.. 마치 이뿌게 잘 키운 자식이 자꾸 삐뚤어져 가는 것 같은 느낌..

아직도 이 앨범의 인트로를 듣고 난 충격이 가시지 않는데 아마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린 건지 이 앨범의 인트로를 듣고 난 뒤로는 이제 새로 산 앨범의 인트로는 절대 볼륨을 높이지 않고 듣는 습관이 생겼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것 처럼 이 앨범의 인트로를 듣고 받은 충격 때문에 싸이의 4집 앨범 인트로를 듣고도 놀랬다. 젠장..

참고로 자주 휘쳐링하고 있는 Virgin Killer는 알만드 본인의 싸이코기괴엽기 얼터에고다.

 

2006/08/19 (토)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