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의 executive producer였던 케빈 스미스가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라는
당대 최고의 콤비 - 둘이 같이 출연한 영화가 이게 유일하지 않나? - 를 출연시켜
만든 발칙한 엽기 코미디 영화. 기독교라는 종교를 깔고 일단 하나님이 여자라는, 그것도
왜 하필 알라니스 모리셋이야, 발상도 웃기고 천사라고 나온 맷 데이먼이나 벤 애플렉이나
알란 리크만이나 건들건들한 캐릭터라는 것도 참 재미있다.
별로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단 맷 데이먼-벤 애플렉 콤비의 팬이라면 쌍수를 들어 반길만한
영화이고 무엇보다 설정이나 배우를 떠나서 스토리나 플롯도 탄탄하니 안보신 분들에겐 한번
쯤 권하고 싶은 영화다.
2005/12/03 (토)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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