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을 둘러싼 상처받은 세 인물들간의 이야기...
모두들 서로 깊은 갈등 관계에 속해있지만 결국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쁜 제니퍼 코넬리를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고 그녀가 자살을 시도할 때 벤 킹슬리가 그녀를 구해주는 장면이나 끝에 벤 킹슬리가 자살했을 때 옆
에서 슬퍼하던 제니퍼 코넬리를 보면 결국 이 영화는 깊은 휴머니즘이 바탕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벤 킹슬리의 아들이 총에 맞았을 때 바닥에 무릎을 꿇고 몇 번이고 알라신께 기도하던 벤 킹슬리의 모습에서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주 오랫만에 마음 속에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강추!!
2005/09/17 (토)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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