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대니 보일의 이 영화를 졸작이라고 하지만 난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 열거한 영화들을 봤을 때 시나리오도 물론 중요하지만 난 영상이 주는 즐거움을 디게 좋아하나
보다. All Saints의 "Pure Shores"라는 영화 주제곡에서 느껴지는 그 '아쿠아'스런 바다 냄새를 맡고 있자면
당장이라도 디카프리오의 등에 매달려 바다속으로 마음껏 잠수하고 싶다. 숨이 막혀도 좋다.
실제로 존재한다는 타이의 '피피섬'을 내년 휴가 때는 꼭 방문해야겠다!
2004/10/12 (화)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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