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Highway 이후에 오랫만에 다시 만난 데이빗 린치 특유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무비이다.
롱테이크 촬영과 둔탁한 사운드가 소음을 이룬 후 갑작스러운 침묵, 검붉은 이미지, 미스테리의
인물, 데자부, 역할 교환 등등등... 개인적으로 린치 영화의 이런 분위기를 참 좋아한다.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어두운 산길 도로.. 로스트 하이웨이에서부터 시작된 그 '밤도로'의 컨셉이
계속되길 바란다. 진심으로..
새 영화가 나올 때가 됐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2004/11/13 (토)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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