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house music

Masters At Work [Masterworks: The Essential Kenlou House Mixes] (1995, Harmless)

tunikut 2013. 4. 3. 00:41

 

01. Shanice - I Like (Masters At Work Main Mix)

02. Kenlou - The Bounce (Full Length Mix)

03. Voices - Voices In My Mind (Original Mix)

04. Mondo Grosso - Souffles H (King Street Club Mix)

05. Trey Lorenz - Photograph Of Mary (Masters At Work Dub)

06. Masters At Work featuring India - I Can't Get No Sleep (Original Kenlou Mix)

07. Barbara Tucker - Beautiful People (The Underground Network Mix)

08. Kathy Brown - Can't Play Around (M.A.W. Dub)

09. Neneh Cherry - Buddy X (Masters At Work 12" House Mix)

10. Masters At Work Present People Underground - My Love (Full Vol. Mix)

11. Kenlou - Moonshine (Full Length Mix)

12. Saint Etienne -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Masters At Work Dub)

 

가만히 보다보면 우리나라에서 Masters At Work에 대해 나만큼 관심을 많이 갖고 포스팅도 많이 하고 그런 사람 별로 못본 것 같다. 버벌진트가 "UGK를 모르고 사우스 얘길 하지 말어!" 이랬듯이 난 아주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Masters At Work 모르면 하우스 얘길 하지 말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분들은 어떤 '기본'이자 '기초'이자 아무 '이센셜'한 그런 존재들이라는 것. 한동안 Kenny Dope형과 Louie Vega형 따로따로 활동하시더니 작년 말부턴가 다시 재결합해서 공연하시는 듯. 울 나라도 함 다녀가신 적 있는데 못갔어 허엉......................................

 

90년대 중반에 쏟아져 나온 하우스 믹스 앨범들은 대체로 분위기가 비슷비슷한 것이, '뉴욕' 스타일의 어떤 정형화된 그루브들을 담고 있다는 것인데 특히 전곡 Masters At Work 프로덕션으로 채운 이 앨범을 들어보면 '전형적인 90년대 중반 뉴욕 하우스'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다. 상당히 찰지게 콱콱 찍어주는 포온더플로어 비트와, 강하지 않은 전자음 (피아노 샘플 말고 신디사이저음), 그리고 여성 보컬로 이루어진 삼박자가 그것. 개인적인 평가로는 '실력'으로 쳤을 때 하우스씬에서 이들을 따라올 자는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이 만든 12곡 꽉채운 사운드에 몸을 맡겨보면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Reason for consultation_ For health maintenance counselling

Rx_ Go fuck witth Masters At Work!

 

의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unikut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