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지구촌 영상음악/video: dance

Wonder Girls "G.N.O" (Live at Music Bank, 2011)

tunikut 2011. 12. 13. 01:09

 

걸그룹 노래 안들은지도 어언 1년이 넘어가는데 원더걸스 나온다고 해서 컴백 무대 봤다가 순간 온몸에 전율이

쫙 돋게 만든 곡. 원더걸스를 도저히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이런 건데 솔직히 지난번 "2DT'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이 곡 "G.N.O'의 임팩트는 정말 카타르시스 그 자체다. 내가 원더걸스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So Hot'인데 그 이유는 도입부부터 한 verse가 끝날 때까지 숨도 못쉬게 바짝 조여드는 듯한 타이트

함이었는데 실로 오랫만에 이 "G.N.O'에서 'So Hot"을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그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더군다가 이게 예은의 자작곡이라니.. 후덜덜. 원더걸스는 복받을 거다. JYP는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원더걸스는 미치겠다. (그러한 이유로 난 소녀시대는 상대적으로 별로다. 원걸팬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예은이 성이 박. 박예은이다. 우리 둘째딸하고 이름도 똑같다. 이래저래 최고다 하여간. 난 원래 선미를 제일

좋아했는데 혜림도 이번에는 얼굴이 지난번보다는 좀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 소희는그 동안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가 프로페셔널하게 바뀌니까 왕짱이다.

 

에유 tunikut 아저씨. 삼촌팬 티 그만 내시고 이제 주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