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wynton marsalis 4

Sarah Vaughan with Wynton Marsalis "September Song" (Live in 1987)

사라 본의 "Sarah Vaughan With Clifford Brown" 앨범을 들으면서 꼭 9월이 오면 이 곡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제일 적절한 시기같다. 다른 여성 디바들과 비교해서 그녀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고음부터 초저음까지 마음 대로 넘나드는 음역이라는 점.. 보통 흔히 저음 보컬로 유명한데 - 특히 국내..

최근 들은 재즈 앨범 3장

어떤 새로운 장르의 음악에 입문하게 되면 제아무리 음악 고수라고 해도 '초심자'의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나 역시 음악을 많이 듣거나 많이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동안 록이나 힙합, 댄스 뮤직 등은 그럭저럭 열심히 찾아 들은 편이다. 록을 듣기 시작할 때 Def Leppard의 앨범으로 시작해서 G 'N R, Metallica, Motley Crue 등의 명반들을 하나씩 사모으면서 그 재미를 느꼈고 Nirvana로부터 시작된 얼터너티브/모던록에 대한 애착은 Liz Phair와 Matador, 나아가 Charlatans 등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스럽게 일렉트로니카/힙합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음악을 들어온지 벌써 15년째..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야 결국에는 재즈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 재즈? 그래....

notes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