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eth Branagh [Thor] (2011) '똘? 제목 졸라 웃기다. 뭐야 이건 또. another muthafucking hollywood fantasy?' 우리나라, 아니 아시아권과 미국의 문화가 정말 많이 다른 것 중에 하나는 이런 스토리라인, 이야기들을 접하는 방법에 있다. 언젠가 그런 포스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심형래씨가 절대 SF 환타지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 favorite movies 2013.02.04
Darren Aronofsky [Black Swan] (2010) 사실 이 영화가 그렇게 위험하다거나 충격적이거나 그런 건 아니다. 영화가 어렵다거나 난해하거나 전혀 그렇지도 않다. 영화 자체는 상당히 심플하고 깔끔하다. 이런 식의 심리 스릴러 영화는 무수히 많았다. 중요한 건 이런 장르 영화를 얼마나 예술적으로 잘 표현하는가에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정말.. favorite movies 2011.03.03
James McTeigue [V For Vendetta] (2006) 매트릭스 전시리즈와 스타워즈 에피소드 2의 조감독이었던 James McTeigue가 워쇼스키 형제의 각본을 받아 만든 정식 감독 데뷔작이다. 마치 피터 잭슨이 반지의 제왕을 만들기 전에 킹콩의 영화화를 꿈꿨던 것처럼 워쇼스키 형제 역시 매트릭스 트리올로지를 만들기 전에 Alan Moore의 소설인 "V For Vendetta".. favorite movies 200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