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s Von Trier [Orchidégartneren] (1977) 익스페리멘탈한 영화나 음악이나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것들이 어떨 때는 지루한 일상에서 살짝 살짝 우리들을 터치해주기 때문인데, 가끔씩 이런 자극들을 받아야 자꾸만 판에 박힌 일상에서 뭔가 다른 것, 새로운 것들을 추구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해서 어쩌면 자꾸만 침잠.. favorite movies 2016.07.31
Lars Von Trier [The Element Of Crime] (1984) 또 속았다. 또 끝까지 범인이 누굴까.. 만 생각하다가 감독한테 정신 차리라고 한대 맞았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해서 좀 순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여지껏 봐온 감독 영화들 중 최고로 난해했다. 뭐 난해한 영화들이야 너무나 익숙하지만, 그 난해한 것들 중에서도 난 .. favorite movies 2014.08.01
Lars Von Trier [Melancholia] (2011) 언제부터인가 소소했던 내 블로그가 점점 외부 기고글 저장소 정도로 변질돼 가는 것 같아서 자체 정화좀 해야겠다. 바빠서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초심 상실이라면 초심 상실일 수. 소소한 영화, 음악 글들 끄적이는 장소가 내 블로그다. 한동안 영화 포스팅이 orchiectomy되었기에 영화 하나.. favorite movies 2013.09.17
Lars Von Trier [Antichrist] (2009) 사실 나같은 스타일의 사람이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스타일을 되게 좋아할 수도 있을 거다라고 누군가가 자신있게 나한테 권유할 수도 있다. 왜냐면 너 이상하고 특이하고 찝찝하고 그런 거 좋아하지 않냐고. 근데.. 글쎄 뭐.. 이 감독님의 스타일하고 나하고 잘 맞는지 어떤지는 솔.. favorite movies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