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el-p 12

Run The Jewels [RTJ4] (2020, Run The Jewels, Inc)

Independent As Fuck 내가 내 음악리스닝 인생을 걸고 가장 복잡한 이니 복합된 마음을 갖게 하는 유일한 아티스트가 런더쥬얼스다. 진짜 유일하다. 이건 뭐 마치 진짜 인간적으로 심각한 느낌이 들 정도다. 내 마음을 이렇게 심리적으로 복잡하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또 있었을까? 누군가는 (과장 아니고) 내가 알티제이에 느끼는 감정을 예를 들어 심리학 레포트를 쓸 수 있을 수도 있다. 자. 간단히 정리해본다. 코-플로우와 환타스틱 대미지를 거쳐온 엘피의 프로덕션과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는 내 첫사랑이었다. 남들 아무도 모를 때 나만 알고 나한테만 잘해주던 내 소중한 사랑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킬러 마이크라는 놈이 나타나서 내 사랑을 앗아갔다. 그것도 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앓던 남부 사운드를 가지고 말..

tunikut's prejudice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