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red Hitchcock [The Lady Vanishes] (1938) 사실 이거랑 비슷한 시기에 데이빗 린치 감독이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는 "선셋대로"도 봤었는데 그 영화는 딱 보고 나서 '아 진짜 린치 감독의 모티브는 여기서 나온 게 맞구나'까지는 느꼈지만 그 이상은 못 느꼈다. 하지만 히치콕 감독'님'의 이 영화는 역시나 딱 보고는 '아 현존.. favorite movies 2011.12.03
Alfred Hitchcock [North by Northwest] (1959) 헤헤.. 이제서야 이걸 봤다. 1959년의 음악계에 마일즈 데이비스의 카인드 오브 블루가 있었다면 영화계에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놀스 바이 놀스웨스트가 있었으니 참 문화적으로 풍성한 해였지 싶다. 시대가 갈 수록 문화계가 쇠퇴하는 것일까? 재즈팬들은 50년대 만한 게 없다고 하고 소울팬들은 60년.. favorite movies 2009.10.13
Alfred Hitchcock [Vertigo] (1958) 알프레드 히치콕의 너무 너무 유명한 영화. 킴 노박의 2인 1역과 함께 막바지의 반전은 가히 현재 모든 스릴러 영화의 동기부여가 된 것이 아닐까. 영화 내내 비추어주던 수수께끼의 여자 그림이 아직도 마음 한 구석을 섬찟하게 만든다. 2004/10/02 (토) 00:54 favorite movies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