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ntin Tarantino [Inglourious Basterds] (2009) 감독 위주로 영화를 보는 습관은 뭐 항상 그대로인데 요 며칠 사이 본 테리 길리엄 감독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솔직히 좀 실망했고 (길리엄 감독님은 언제쯤 다시금 "12 몽키즈" 같은 걸 보여주실까..) 데이빗 핀처 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굉장히 인상 깊긴 했지만 블.. favorite movies 2010.09.08
Tony Scott [True Romance] (1993)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의 93년작. 크리스챤 슬레이터와 파트리샤 아퀘트가 사랑도 하면서 도망 다니고 싸우고 하는 내용으로 별거 없을 것 같은데 막상 보면 아주 매력적인 영화다. 열성 추종팬들까지 생길 정도로 좋아 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는 영환데 나도 그렇다. 그 두 사람 이외에도 게리 올드만.. favorite movies 2008.12.18
Barry Levinson [Sleepers] (1996) 당시에 난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왠만한 영화들은 다 봤다. 물론 국내 릴리즈된 것들만.. 이 영화 역시 그런 맥락에서 선택했는데 예상외로 내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가 됐다. 초반에 어린 시절 뛰놀던 모습들과 영화 final에 그 모습이 겹쳐지면서 스토리 이후 그 네 친구들의 운명을 보여주는 장면이 .. favorite movies 2008.12.18
David Fincher [Fight Club] (1999) Mischief. Mayhem, Soap! First rule: Don't talk about fight club. Second rule: Don't talk about fight club. 하! 하! 하! "프라이멀 피어" 이후 에드워드 노튼의 광기어린 연기가 또 나온다! 후반부에 머리를 뎅~ 치는 반전 이후 급박하게 전개되는 구성과 보는 관객을 더욱 급박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가 일품.. favorite movies 2008.12.18
David Fincher [Seven] (1995) 아차차, 내가 이 영화를 왜 여태까지 빼놓았었지. 암튼 간에 단서를 찾으려고 모건 프리만이 도서관을 걸을 때 울리던 G선상의 아리아나 영화 내내 주룩주룩 내리던 비나.. 많은 영화팬들의 가슴에 깊게 자리잡았던 영화다.. 케빈 스페이시의 갑작스런 출현도 꽤나 충격을 주었지 암! 2005/07/04 (월) 03:56 favorite movies 2008.12.18
Terry Gilliam [12 Monkeys] (1995) 1995년에 개봉된 테리 길리엄 감독의 [12 Monkeys].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매들린 스토우 등이 출연. 영화의 시작부터 줄곧 반복되던 브루스 윌리스(제임스 콜)의 꿈으로 점점 다가가는 상황과 테리 길리엄 특유 의 몽환적인 영상이 압권이다. 특히나 알프레드 히치콕의 "Vertigo"의 유명한 장면이 삽입.. favorite movies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