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Cassius 1999
02. Feeling For You
03. Crazy Legs
04. La Mouche
05. Chase
06. Foxxy
07. Planetz
08. Hey Babe
09. Mister Eveready
10. Nulife
11. Interlude
12. Somebody
13. Club Soixante Quinze
14. Supa Crush
15. Invisible
16. Cassius 99 Remix - Radio Edit
이들의 이름이, 그리고 이 앨범이 처음 딱 등장했을 때 당시 전 유럽의 플로어는 그야말로 cassius bomb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아올랐고 동쪽의 조용한 나라 대한민국의 한 리스너인 나에게까지 거의 동시에 그 이름이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당시 내가 즐겨 보던
영국 잡지인 Muzik의 영향 때문이었다. (이 잡지 요샌 우리나라에 잘 안들어온다. 혹시 보신 분 있으시면 얘기좀..) ..튼 간에 이 앨범이
나오자마자 당시 Muzik지의 표지모델부터 시작해서 정말 도배 수준으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Daft Punk, Laurent Garnier에 이어 Cassius
까지 후렌치 하우스의 연속타를 얻어맞은 영국 클럽씬에서는 이후에 그에 대항할 Basement Jaxx를 출동시켜봤지만 그 퀄리티면에서
상대도 안됐다는 후문이 있다. 튼 간에..
앨범은 프랑스 특유의 약간 느끼스름한 투스텝에다가 훵키한 베이스를 빠다처럼 쳐발라 도저히 흔들지 않고는 못배기는 사운드를 들려
주고 있는데 이들의 탄생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위대한 곡 "Cassius 1999"로 장대하게 문을 열고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소울 디바의 목소리
가 가미된 "Feeling For You"로 뒤를 잇고 "La Mouche"에 와서는 훵키(하나 못해 느끼)의 극치를 달리는 후렌치 비트에 이어 "Foxxy"와
"Nulife" (이 두 곡이 개인적으로 베스트 트랙)의 포온더플로어에 맞춰 고개를 까딱까딱하다보면 이 앨범이 왜 명반인지 새삼 느낄 수 있을
거다.
2집은 구리다던데 마이 훼이버릿 Ghostface Killah가 참여했다니 안 살 수도 없고 큰일이다.
2006/07/27 (목)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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