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지구촌 영상음악/video: dance

Faithless "God Is A DJ" (Live at Alexandra Palace London, 2005)

tunikut 2008. 12. 17. 11:44

 

밑에 댄스 뮤직의 기본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솔직히 댄스 뮤직에서 클럽 없이는 아무 얘기도 할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럼 클럽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존재는? 당연히 DJ이다. 예전에 에릭 모릴로의 공연장
에서 진짜 실감나게 느꼈는데 deck 앞에서 디제이와 정면 대치 상태로 음악을 즐기다보면 정말 그에게서 쾌감을
느낄 수 있고 제발 음악을 멈추지 말아달라는 심정이 생기게 된다. 밑에 댄스 뮤직이 너무 집회적이라고 했지만
그런 의미에서 보면 디제이는 어느 순간 교주처럼 보이게 된다. dim light을 배경으로 서있는 디제이의 모습 말이다.
 
이 곳이 내 교회다. 오늘밤 신은 디제이이다. Faithless의 두번째 앨범에 실린 죽음의 명곡!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
2005년 실황으로 준비했다. Maxi Jazz의 역동적인 엠씨잉에 Sister Bliss의 키보드가 불을 뿜는다!!

 

 

 

2008/11/27 (목)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