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k.b.m. collection

Bubblesisters [First Impression] (2002, WIn Win/Universal)

tunikut 2008. 12. 20. 20:36

 

난다, 수연, 하루, 그리고 노라의 4인조 소울/알앤비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데뷔 앨범으로 음악성에 비해

우스꽝스런 이미지로 주목을 끌었으나 오히려 그 점이 이들을 한층 깍아내린 것 같은 안타까운 그룹이다.

지금은 해체됐는지 무소식..

 

이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Intro"를 들어보면 이들의 소울/재즈 감성이 어느 정돈지 물씬 느낄 수 있으며

블랙 가스펠 스타일을 빌린 "Bubble Song"도 신선하다. 대부분의 트랙들이 차분한 발라드지만 "알고 있니?"

나 바비 킴이 프로듀스한 영락없는 바비 킴 스타일 "악몽" 등은 한번쯤 체크해 볼만한 트랙들이다.

 

2005/11/06 (일)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