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EP를 발매하기도 한 그룹 마켓 넘버 원이 2005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온라인 프로젝트 3가지를 한데 모아다가 제작해봤다.
그룹에 대해 그다지 알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는데 이유인 즉슨 맨날 이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조선 중기 막걸리 한 잔 걸친 한량 목소리가 거의 메인 보이스로 나오는데 그 범인은 아마도 D'disel인 듯 한데 누구는 한국의 Nelly라고 칭찬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개인적으로는 체질에 너무 맞지 않아서 계속 듣고 있기가 조금은 힘들다. 이 온라인 프로젝트에도 수도 없이 들을 수 있다. 프로젝트 1은 사랑, 이별에 대한 그들식의 작화법, 프로젝트 2는 일상적인 얘기, 프로젝트 3은 다소 진지한 스토리텔링이다. 프로젝트 3에 실린 Ghost Stalker의 인스트루멘탈이 그나마 목소리가 안나오는 게 마치 그 유명한 RJD2의 "Here's What's Left" 필이 나는 게 좀 들어줄만 하지만 이것도 영 그렇다. 정서가 나랑 안맞는다 안맞어...
2005/11/15 (화) 00:10
'k.b.m. colle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aloalto featuring Koonta [Family Remix] (2005, Paloaltoera.com) (0) | 2008.12.20 |
|---|---|
| Ironic Blues PJ [Train Trip] (2004, Soul Connection, Inc.) (0) | 2008.12.20 |
| 라임에게 묻는 나의 목소리 [First Question] (2005, 라나목) (0) | 2008.12.20 |
| Bubblesisters [First Impression] (2002, WIn Win/Universal) (0) | 2008.12.20 |
| 가리온 [武鬪] (2005, Tyle) (0) | 2008.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