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도 3편의 에일리언 시리즈가 각각의 다른 - 그러나 개성이 강한 - 감독들에 의해 제작되었지만
난 여전히 리들리 스콧 감독의 1편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글쎄..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와 왠지 모르게 유사한 느낌이 든다는 건 단지 내 생각일까.. 암튼 별 배경 음악이나 음향 효과도 없이
영화 내내 고요한 정적 속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과 공포는 여타 다른 에일리언 시리즈와 큰 차별을
두고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누군가.. 이 영화 외에도 "블레이드 러너" 등 대단한 영화를 만든 장본인
아닌가. 근데 요새 왜 그는 시대물이나 전쟁물에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쩝.
2005/07/04 (월)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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