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지구촌 영상음악/video: dance

Mike Candys featuring Evelyn & Carlprit "Brand New Day" (Clip, 2013)

tunikut 2013. 7. 9. 00:19

 

오늘 지구촌영상음악 시간에는 댄스 뮤직에서 최근 가장 핫한 음악들을 들고 나와봤는데 그 첫번째는 '일렉트로'라는 장르. 우리가 예전에 한참 듣던 시절에는 이런 장르는 있지도 않았는데 요새는 이런 스타일의 음악들이 가장 대세다. 요새 힙합 보면서 과거 골든 에라 힙합팬들이 혀를 차듯이 요새 이런 류의 일렉트로 하우스를 보면 예전 딥 하우스, 테크노 이런 거 좋아하던 분들이 보면 혀를 찰 만한 음악이지만 이 역시도 나름 듣다보면 은근한 매력도 있다. 이 장르의 최전방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제이이자 뮤지션인 Mike Candys는 항상 저런 acid 헬멧을 쓰고 다니는데 다펑처럼 스트릭트하지는 않고 썼다 벗었다 한다. (참고로 daum에 본 블로그가 들어선 이후로 줄곧 좌측 상단 내 프로필 사진 아래 내 아이디 옆에 붙은 마스코트가 바로 acid라는 사실 알랑가모르겠지만.. '스마일'이 아니고 '애시드'다. dig it?) 이 분의 최근 싱글을 한번 들어보자. 이런 게 요새 제일 인기 많은 댄스 뮤직이다. 어떻게 들으면 90년대 제일 천대받고 무시받던 소위 말하는 "유로 댄스" 뭐 이런 거라고 할 수 있는데 90년대 Master P 류의 cash money 레이블 소속 더리 사우스 비트들을 힙합팬들이 무시하던 것과 참 많이 닯지 않았나? 요샌 그런 게 대세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