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more a pleasure to upload a YouTube video than flying to Brazil.

디제이 크러쉬의 11년만의 신보. 나온지는 뭐 한참 됐지만 당최 아무도 리뷰를 안하길래 디제이 크러쉬의 오랜 오랜 오랜 오랜 팬인 (나 크러쉬 싸인도 받고 악수도 한 사이) 내가 또 한번 다뤄줘야겠다는 생각에 이 앨범을 그랩했다. 디제이 샤도우 신보가 막 발매됐는데 그와 함께 90년대..

나의 대학 생활을 즐겁게 해주었던, 서로 다른 곳에 있을 줄 알았던 두 일본인. DJ Krush, 그리고 Ken Ishii. 이들이 이렇게 같은 곳에서 만나 이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다니...!!! 멋져요 형들~~

01. Intro 02. Lunation 03. Fucked-Up Pendulum 04. Kemuri 05. The Loop 06. Silent Ungah (Too Much Pain) 07. Interlude 08. Dig This Vibe 09. Yeah 10. To The Infinity 11. The Nightmare of Ungah (Sandro In Effect) DJ Krush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사실 좀 답답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톡 까놓고 말해보자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힙합 좋아한다..

내가 "Meiso"를 구입하던 당시에 모던락 듣는 사람들 중에서 디제이 크러쉬 모르면 아주 허접한 놈이었고 디제이 크러쉬 를 좋아하면 아주 쿨한 놈이었다. 그래서 나도 쿨해지고자 "Meiso"를 샀다. 그리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CL Smooth 의 목소리와 함께 내 귓밥을 확실하게 조져버린 킥과 스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