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가 별로인 이유 1. 물론 나도 가끔 그러지만 어떤 욕구의식이나 뭔가를 표현해야 한다 뭔가를 표출해야 한다 싶은 의지가 너무 강하다보면 때로는 전형적 인 구성이나 내러티브를 완전 무시하고 막 뒤죽박죽 비빔밤처럼 되는데 그건 이해한다. 그러니까 내가 쓰는 글들 말이다. 그건 이해하는데 이 영화에선 너무 막 .. notes 2010.09.16
내 '인생' 최악의 영화들 여러 영화들을 보게 되지만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것들은 '정말 좋았던' 영화들이고 그 외 대부분은 볼만했다거나 괜찮았거나 그저 그렇거나 재미 없었거나.. 가 대부분이다. 근데 그 중 몇몇 영화들은 그냥 실망이거나 재미없음을 떠나서 막 화가 나고 기분 나쁘고 감독을 찾아가서 따지기라도 하고 .. favorite movies 2008.12.19
박찬욱 [올드보이] (2003) 굳이 어떤 스크립트를 통해 언급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이미 너무나도 많이 알려졌고 너무나도 많이 평가된 영화. 역시 당연히 내 훼이버릿도 됐다. 난 최민식의 연기도 연기지만 유지태의 연기에 더 홀딱 반해버렸다. 은근히 최민식을 놀리면서 씨니컬하게 뱉어대던 그의 말투.. "이봐요, 오대수씨.. .. favorite movies 200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