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더우탱의 늪에 빠져서 헤어나올 줄 모르던 나를 단박에 보내버린 사람은 바로 Roni Size였다. 힙합하면 우탱이죠라고 떠들던 나에게 이것도 들어봐라며 이들을 소개해준 모형의 도움으로 구입한 이들의 데뷔 음반은 드럼앤베이스를 기반으로 힙합과 소울이 넘실거리는 진정한 멋스러움 을 느끼게 ..

Speedy J는 네덜란드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디제이로 소싯적 하도 디제잉을 빨리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모던록 듣다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듣기 시작할 무렵 무척 좋아했던 분이다. 이 분의 스타일은 '테크노'다. 90년대 후반에 발표된 앨범들은 약간 앰비언트적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 곡은 이분..

본 블로그의 house music란을 통해 정말 지겹다싶게 언급된 바 있는 "the godfather of house" 후랭키 너클스 선생님의 곡을 마지막으로 선곡했다. 이 곡은 그의 프로덕션 데뷔 앨범인 "Beyond The Mix"에 수록된 곡인데 소울풀한 보컬이 가미되었던 다른 앨범 수록곡들과는 달리 제목처럼 휘파람 소리와 (초기 시카..

Frankie Knuckles, Ron Hardy, Marshall Jefferson, Jesse Saunders, Jamie Principle 등과 함께 초창기 하우스씬을 이끌었던 프로듀서 스티브 실크 헐리의 최고 히트 싱글인 동시에 초기 하우스씬의 대표작들 중 하나.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그를 참고하시고.. Play on playa! 2008/09/25 (목) 09:50

나름 하우스 음악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는지라 오늘은 하우스 음악의 태동기에 발표된 주옥같은 싱글들 3곡을 모아봤다. 첫번째로 최근에 새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Donna Summer 아줌마의 "I Feel Love"! 77년에 발표된 이 곡은 하우스 음악의 역사에 있어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한 곡으로 디스코(정확히는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