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인데 잠은 안오고.. 애기는 실컷 분유 먹고 자고.. 난 전어구이가 먹고 싶다. 저 뜨끈뜨끈한 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로
젓가락으로 집어 들어서는 꼬리부터 우걱우걱 씹어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작년에 병원에서 근무할 때는 애주가인 과장님 덕택(?)
에 구리 수산시장 횟집에 가서 질리도록 이 놈의 전어구이들을 소주하고 실컷 기울였는데.. 이제 여기 강원도에 와서는 이걸 먹을
기회가 도통 없다.
난 전어구이가 먹고 싶다. 당신은 뭐가 먹고 싶습니까?
2008/10/06 (월)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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