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16 Roaming Play List

가스램프 킬러, 스텝 츄라, 제시카 헤르난데즈 앤 더 엘타. 관심 가고. 즈자 새 앨범이 나오는 이 마당에 지금 내가 이러고 있어야겠냐 내가 이러려고 우탱 팬을 자처했었나 자괴감도 들고. 그 와중에 알티제이 3집 나온다니 나보고 어쩌라는 거고. 12월인데 왜 올해 낸다는 나인인치네일스하고 리즈페어누님는 아무 소식이 없냐는 거고. 게다가 리즈페어는 두장 낸다고 했는데. 뭐 쥐도새도 모르게 촤페이스 3집 나왔는데 2집도 아직 안산 마당에 어쩌라는 거고. 비니 패즈 솔로가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제이엠티 신보 광고하면 어쩌라는 거고. 일빌 솔로는 바이닐 낸다면서 왜 아무 소식도 없고. 일빌 신보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그 와중에 라 코카 노스트라 신보가 나오면 또 어쩌라는 거고. 셀프 타이틀드는 뭐 이젠 솔로는 아예 안내려고 작정을 했는지 뭐하는 자식인지 모르겠고. 내년에 나온다는 콰지모토 신보가 사실 알티제이 3집보다 더 기대되고. 왠지 내 예상에 알티제이 3집은 2집 만큼 퀄리티면에서 대박치지는 못할 것 같다는 무척이나 조심스런 생각이 슬슬 들기도 하고. 앱소울은 왜 신보 안내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스쿨보이큐가 너무 좋은 걸 내놔서 솔직히 앱소울보다 내가 더 부담되는 건 왜인지 모르겠고. 운전하면서 라디오 틀면 뭐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주구장창 클어대는 체인스모컨지 뭔지 클로전지 뭔지는 또 뭐고. 피트락 음악들도 진짜 각잡고 언제 제대로 좀 콜렉트해서 듣고 싶은데 영 짬이 안나고. 내가 제이딜라 좋아한 거 맞어식의 의구심이 들 정도로 영 딜라 사후 앨범들은 관심도 안주는 난 뭐고. ................. 이런 식으로 계속 쓰면 밤새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제 그만하기로 하고. 나중에 또.

11/01: Alec Empire - Intelligence And Sacrifice (Disc 2)
11/02: Alec Empire - Intelligence And Sacrifice (Disc 2)
         Sonic Youth - EVOL
11/03: Alec Empire - Intelligence And Sacrifice (Disc 2)
         Deltron 3030 - Event 2
11/04: Fat Jon The Ample Soul Physician - Wave Motion
11/05: Lydia Lunch - Queen Of Siam
11/06: Trent Reznor And Atticus Ross/Gustavo Santaolalla/Mogwai - Before The Flood
11/07: Fat Jon The Ample Soul Physician - Wave Motion
11/08: Fat Jon As Maurice Galactica - Humanoid Erotica
11/09: Fat Jon As Maurice Galactica - Humanoid Erotica
11/10: Five Deez - Koolmotor
11/11: Five Deez - Koolmotor
11/17: Atari Teenage Riot - 1995
11/18: Deltron 3030 - Deltron 3030
11/21: Fat Jon The Ample Soul Physician - Lightweight Heavy
         Sonic Youth - EVOL
11/22: Fat Jon The Ample Soul Physician - Lightweight Heavy
11/23: Fat Jon The Ample Soul Physician - Afterthought
         Alec Empire VS Merzbow - Live At CBGB's NYC 1998
11/25: Fat Jon The Ample Soul Physician - Afterthought
11/28: How To Destroy Angels - How To Destroy Angels
11/29: ScHoolboy Q - Blank Face 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