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Motley Crue 3

Mötley Crüe featuring Machine Gun Kelly "The Dirt (Est. 1981)" (Clip, 2019)

어제 salmon bowl을 사러 앤아버에서 노바이까지 운전하면서 음악을 틀었는데 머틀리 크루의 영화 사운드 트랙 타이틀곡 더 더트가 나왔다. 처음에는 이 신나는 록큰롤에 큰 소리로 따라부르다가 후렴구 부분에서 활기차게 인상 빡빡 쓰고 입 쩍쩍 벌리면서 열심히 따라부르던 내 얼굴이 갑자기 팔짜 눈썹으로 바뀌면서 입꼬리 양쪽이 하방으로 쳐지더니 울컥하게 되더라. 머틀리 크루에 대한 내 단상은 이 블로그 페이지를 꽉꽉 채우고도 모자랄 정도로 할말이 많지만 다음 기회로 넘기고 그냥 단순 깔끔하게 언급하고 넘어가자. 원래부터도 "팬"이라고 할수는 없었지만 상당한 정도의 리스펙을 가지고 있던 밴드가 머틀리 크루였는데 그놈의 더 더트라는 영화가 나에게 준 잔상과 여운은 정말이지 남들 못지 않게 컸던 것이 이제는 단..

Mötley Crüe "Don't Go Away Mad (Just Go Away)" (Live at MTV Music Awards, 1990)

항상 다음에서 무한도전 관련 기사가 나오면 "유반장 유재석 거성 박명수 식신 정준하 뚱보 정형돈 상꼬마 하하 돌+아이 노홍철 그대들이 있어 토요일 저녁은 행복했습니다." 뭐 이런 식의 댓글이 가끔씩 달리는 걸 봤는데 요샌 댓글이나 그런 걸 잘 안봐서 아직도 저런 댓글이 달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