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e와 Prince로 구성된 950 Plus와 D.I.T.C.의 A.G.가 같이 만든 새 믹스테잎 "The 25th Hour"에 수록된 곡의
뮤직비디오. 딱 처음 듣고는 전혀 D.I.T.C.스럽지 않은 사운드에 의아하기도 했는데 계속해서 들으니 묘한 그루브감
이 중독적인 듯. 내가 보기에 D.I.T.C. 멤버들 중 A.G.가 왠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이런식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도 시도하고 하는 걸 보면 참 보기 좋다. (A.G.는 사람도 참 친절해서
트위터에서 내가 말 걸었더니 친절하게 답변도 해준다.) 딱 그 왜 베이식하고 펜토하고 게릿아일이 같이 했던
Trinitas에서 같은 그런 비트. 은근하게 밀고 땡기면서 반복되는 그루브감 장난 아니었던 그 비트 그 느낌이다.
(그 곡 원곡이 뭐였더라.. 알았는데) 여담이지만 이번 팻조 앨범도 기대된다. 벅와 프로듀싱이라니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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