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kut's Cultural Paradise

house music

House Music?

tunikut 2008. 12. 24. 12:53

 

하우스 음악이란?

하우스 음악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한 스타일로, 그 가장 초창기의 형태는 8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걸쳐 미국에서 생겨났다. ‘하우스’라는 이름은 시카고에 있던 Warehouse라는 클럽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이 곳의 resident DJ였던 Frankie Knuckles가 유러피안 신스-팝과 디스코 음악들을 플레이했던 곳이다. 당시 클러버들은 그가 셀렉션했던 음악들을 일컬어 ‘하우스 음악’이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당시 Frankie가 플레이했던 음악들이 어떤 새로운 장르의 음악은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인데 어떤 이들은 Chip E의 초창기 레코딩 중에 “It’s House”라는 곡이야 말로 이 새로운 형태의 일렉트로닉 뮤직을 정의하는 곡이며 따라서 이 곡이 최초의 하우스 곡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Chip E 본인은 그 이름은 80년대 초반 당시 그가 근무하던 수입 음반 레코드 스토어에서 레코드들에 labeling하는 방식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말한다. 암튼 사람들은 Warehouse에서 Knuckles가 플레이하던 음악들을 찾기 시작했으며 결과적으로 “As Heard At The Warehouse”라는 일종의 암묵적인 용어가 생겼으며 이 말을 간단하게 해서 “The House”라고 부르게 됐고 그 이후로 이 말은 공식적인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하우스 음악의 가장 흔한 기본 요소는 드럼 머신이나 혹은 샘플러 같은 일렉트로닉한 기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베이스라인을 동반한 4분의 4박자의 비트(‘four-on-the-floor’라고 하기도 한다)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typical하게 Jazz나 Blues 혹은 Synth-pop 등에서 추출된 샘플이나 기타 전자음, 혹은 퍼커션 등이 곁들여진다. 이러한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하우스 음악은 또 다시 여러 서브-장르로 나뉘어지는 것이다.

하우스 음악은 또한 극장이나 콘서트홀에서 메인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기 전 청중들이 착석하기 전에 장내에 울리는 ‘레코딩된 음악’을 일컫기도 한다. 유명한 배우나 공연자들은 직접 이 하우스 음악을 요청하게 되는데 자신들의 드레싱룸에서 어떤 것이 좋을지를 미리 사전 계약에 의한 조항으로 요구할 수 있다.

Musicology of House Music

하우스 음악은 춤을 추기 위한 업템포 음악으로 비교적 좁은 템포 범위를 가지고 있는데 보통은 118-135 bpm이며 1996년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127 bpm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전부터 오랫 동안 알려진 하우스 드럼비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통 댄스 플로어에 "dropping" 효과를 일으키는 4분의 4박자의 킥 드럼이다. 이런 기본적인 킥 패턴에다가 4박자 중 2번째 혹은 4번째에 스네어 드럼이나 clap을 붙여 하우스 음악의 기본 뼈대를 이루게 된다. 이것을 소위 "four-on-the-floor" 댄스 드럼비트라고 한다.

1980년대 중반과 90년대 초반에 하우스 음악과 함께 나란히 발전한 두 가지 댄스 뮤직 장르로 테크노(techno)와 트랜스(trance)가 있는데 이것들 역시 이 기본적인 비트의 뼈대를 공유하고 있으나 이 장르들이 하우스 음악과 다른 점은 하우스 특유의 '라이브적' 감성과 흑인 음악, 혹은 라틴 음악의 영향을 의도적으로 삼가고 보다 인공적이고 신디사이저적인 사운드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 본 글은 wikipedia.org에 실린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2006/07/06 (목)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