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s Davis "So What" (Live in New York, 1959)

 

자 다시 목요일이다. 일주일 참 금방 간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 Time files..

오늘은 '지구촌영상음악'을 트는 날.. 10월의 둘째 주다. 매월 첫주는 Hip Hop/Soul, 둘째주는 Jazz,

셋째주는 Pop/Rock, 넷째주는 Dance Music을 틀 거다. 오늘은 두번째 주니까 재즈다. 다음주는 다시

Pop/Rock이겠지.. 그럼 목요일이 다섯개 있는 달은? 다섯번째 목요일은 내 *리는 대로다.

 

오늘은 재즈의 첫 시간. 재즈를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니 재즈를 듣지 않더라도 누구나 알만한

세 명의 아티스트, 마일즈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를 준비했다. 일단은 뭐니뭐니해도

이 세 사람부터 듣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첫 곡은 Miles Davis의 "So What". 너무 너무 유명한

곡. Modal jazz를 개척한 앨범이자 재즈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Kind Of Blue" 수록곡인데

여기서는 1959년 뉴욕에서의 라이브로 준비했다. 테너 색소폰에 John Coltrane이 함께 하고 있으며

알토 주자 Cannonball Adderley는 편두통으로 불참했다고 한다. 피아노에 Wynton Kelly, 드럼에 Jimmy

Cobb이며 Gil Evans Orchestra 단원들도 어시스트하고 있다.

 

 

 

2008/10/09 (목)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