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P-Type이 본격적으로
힙합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것은 절정신운한아의 데모 앨범에서였다.
당시 한아의 얄싸한 보이스와 대조적으로 굵은 저음의 랩핑으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이후 주로 SNP 아티스트들 - Verbal Jint, Kricc, 4WD,
Defconn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그 이름을 널리 알려오던 그가 자신만의 방법론을
강조하며 만든 데뷔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에서 느껴지 듯 전반적으로 낮고 굵은
베이스가 그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고 있다. 앨범 전반적으로 Keeproots의
프로듀싱이 두드러지며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돈키호테 feat. 휘성",
"Heavy Base", "So U Wanna Be Hardcore feat. MC Meta" 등이 주목할 만한
트랙.
2004/10/03 (일)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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