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비트 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조성빈의 데뷔 EP. 부클릿에 그가 적어놓은 대로 힙합 공연 잘 안가고 클래식 씨디만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고품격의 우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표현에 거부감을 느낄 분들도 있을 거지만 난
맘에 든다.) Kebee, The Quiett, RHYME-A-의 고품격 엠씨들이 고품격 사운드에 맞춰 고품격 힙합을 들려준다. 히든 트랙
인 Kebee의 "세 장의 편지" 리믹스도 뺴놓을 수 없다. 그의 LP를 기대한다.
2005/09/07 (수)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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